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 도쿄 우에노 가는 법
교통수단 요금 시간
일본 도쿄에는 공항이 두 개가 있습니다. 도심에 가까운 하네다 공항과 조금 떨어져있는 나리타 공항인데요. 하네다 공항보다는 나리타공항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비행기가 많아 대부분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역으로 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일단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까지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나리타 익스프레스 (넥스 NEX) 이용하기 - 왕복 4000엔
가장 첫 번째 방법은 KTX 와 비슷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에요. 외국인이라면 할인도 받을 수 있답니다.
나리타 공항 제1터머닐 및 나리타공항 제 2,3터미널에 있는 [JR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 와 [JR매표소]로 가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도쿄역, 시나가와,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 오미야, 요코하마 등 다양한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주쿠로 가는 공항은 나리타공항 제 1터미널에 있는 나리타 쿠코역에서 타실 수 있고, 가격은 원래 6,380엔입니다. 그러나 외국인이 여권을 제시하면 왕복 티켓을 4,000엔에 판매합니다.
유효기간은 14일이라 기간은 충분하고요. 좌석을 지정할 수 있어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2. 공항 리무진 버스 이용하기 - 왕복 4500엔, 편도 3500엔
공항 리무진 역시 편리합니다. 오히려 넥스보다 비싼 편이죠. 그렇지만 신주쿠 등 시내로 가기때문에 호텔 바로 앞에 내려주어 참 편리합니다. 넥스는 신주쿠나 도쿄역에 내려 자신이 가야하는 역까지 지하철로 이동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기때문이죠.
공항 리무진은 제3터미널에서 타실 수 있고요. 예약을 하면 빠르게 표를 받을 수 있답니다. 넥스 보다는 시간이 20-30분 더 걸린다고 하는데, 도로 상황에 따라 사실 더 걸릴 수도 있기때문에 시간이 촉박한 분들은 이용하기 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3. 게이세이 버스 이용하기 - 왕복 2000엔
이 버스는 가장 저렴하게 도심으로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공항에서 밖으로 나와 플랫폼 번호를 확인하고 줄을 서면 되는데요. 도쿄의 전철처럼 플랫폼별로 버스가 달라서 유의해야합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100엔 할인을 받아 왕복에 1800엔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
secure.j-bus.co.jp 에서 예약가능합니다.
적어도 2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니 유의하시길! 소요시간은 1시간 입니다.
4. 스카이라이너 이용하기
스카이라이너는 우에노역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는 초고속 열차인데요. 가장빠르지만 가장 비싸기도 하죠. 도쿄, 아카사카, 우에노 쪽으로 가려면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면 편리하긴 합니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 방법 정리
1. 나리타익스프레스 이용 --> 도쿄까지 1시간, 신주쿠까지 1시간 20분 소요 (왕복 4000엔)
2. 스카이라이너 이용 --> 우에노까지 40분(편도 2470엔)
3. 공항 리무진 이용 --> 대형 호텔 앞까지 감 (편도 3500엔) 젤 비싸고 비효율적...(개인적 의견)
4. 게에세이 일반 버스 이용 --> 도쿄, 긴자 방향 1시간(편도 예약 900엔, 당일 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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